탄부면(면장 정윤오)의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근로자 11명은 지난 10월 20일부터 관내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벽 도배와 집안 청소를 실시했으며, 11월부터는 노인들의 삶의 터전인 각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일러 고치기와 월동용 비닐을 치고, 대청소도 실시했다.
이에, 탄부면 평각리의 한 독거노인은 경제능력도 없고, 자녀들이 제때 제대로 보살피지 못해서 “도배를 해야 하는데 혼자 할 수 없어 걱정하던 차에, 면에서 도배를 해 주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됬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정윤오 탄부면장은 “희망근로 사업은 생산성 있는 분야를 발굴하여, 추진하는 근로자들에게 희망을 주나,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도 보람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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