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종곡초등학교 24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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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종곡초등학교 24회 동창회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09.11.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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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전, 청주 등 전국에 흩어져 있던 종곡초등학교 24회 동창들은 보은읍 종곡리 전통 한옥체험관으로 모여 동창회를 열었다.
종곡 마을 중앙에 자리한 황토 전통 한옥체험관은 찜질방과 전통 메주방으로 구성되어 내부 시설에도 노래방 기기와 텔레비전, 영사기 등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많은 인원도 수용할 수 있는 체험관이다. 다수의 손님들이 다녀갔지만 일박을 함은 처음이다. 찜질방에서 찜질도 하고 메주방에서도 온돌로 불을 떼기 때문에 따뜻하고 편리하게 되어있다.
풍치, 길상, 종곡 일원에서 고사리 손들이 커서 60나이 줄에 들은 동창생들은 대전. 서울에서의 모임보다 고향에 있는 체험관으로 모이니 부모님도 만나보고 고향 정취도 풍기고 즐거운 만남이라고 생각했다.
김교동 회장은 “우리 동창들이 45명 모두가 모여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건강한 모임과 진보적인 모임으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회장을 김홍래로 위임하겠다”고 말했다.
45명의 회원들은 구회장과 신임회장에게 박수를 보내며 돼지 바비큐로 저녁식사를 했고 즐거운 시간도 진행되어 밤을 새며 추억을 되돌아보고 힘든 사회 생활에 지쳐 있는 몸을 일박이라도 즐겁게 보내니 즐거운 마음들이었다. 이내 다음날이 오고 아침식사까지 다함께 먹은 뒤에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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