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축제 발전 가능성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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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 발전 가능성 보였다
  • 박진수 기자
  • 승인 2009.1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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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보고회,축제 홍보에 성공 보은대추의 우수성 각인
보은대추 명품화를 위해 추진한 「제3회 보은대추축제」는 제2회 보은대추축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비교분석하고 지역주민 수렴절차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함으로써 군민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17일 보은군은 제3회 보은대추축제 평가결과 보고회를 통해 전국규모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구축을 위하여 제3회 보은대추축제를 “2009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 출품시켜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한 축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면서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조직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며 ”제3회 보은대추축제는 TEN & TEN 전략으로 관광객 10만명, 농산물 판매 10억원을 목표로 군민과 농민 그리고 군산하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분야별로 알차게 준비하였고 기상예보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동안 날씨마저 화창하여 축제현장을 더욱 더 빛냄으로써 관광객 13만명, 농·특산물품(먹거리장터 포함) 판매 15억원 등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고 최종 보고됐다.
특히, 금년도 축제에는 소나무 숲을 중심으로 100만송이 해바라기와 3만송이 국화꽃 그리고 국화동산을 설치함으로써 축제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으며 이로 인하여 해바라기 사진액자에 담아주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메인무대의 활용도가 적었으며 보은대추에 대한 소재가 흩어져 산만한 전시장 운영이었다는 지적과 함께 불목리 하상주차장에 대한 진출입로에 볼거리가 제공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 축제현장의 조명시설이 확충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화장실 즐성, 장애인 휄체어 지원코너 마련, 농산물 운반 카트기 준비등이 아쉬운 점들로 남았다.
앞으로 금년도 축제를 통하여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해결방안 모색으로 제4회 보은대추축제는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여 보은대추의 명성을 세계 속의 보은대추로 성장 발전시켜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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