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부 동광조기회 직장부 보은군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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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부 동광조기회 직장부 보은군청 우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9.11.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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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체육회장기 및 축구협회장기 성료
▲ 동광조기회가 올해도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해 클럽부 최강임을 확인했다. 1986년 창단된 동광조기회는 이 대회 4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은 8일 열린 보은군체육회장 및 보은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 후 모습
▲ 보은군청이 보은군체육회장 및 보은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3연패란 위업을 달성했다. 사진 앞줄 우측에서 세 번째 선수가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은상, 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영서 보은군청 행정과장이 대회 종료후 선수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축구인의 대제전 ‘10회 보은군 체육회장기 및 25회 보은군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8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감했다.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동광조기회와 보은군청이 각각 정상에 올라 우승기와 우승컵 및 대회 상금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보은군청은 대회 3연패를 달성해 기쁨이 배가 됐다.
예선 2위로 결승에 오른 보은군청은 보은군 50대 팀을 맞아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끝에 후반 3골을 몰아쳐 우승했다. 특히 보은군청 임채은은 후반 3골을 어시스트는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다.
보은군청 곽은희도 결승서 기선을 제압하는 결승골 포함 2골을 넣어 수훈 갑이 됐으며 추연호도 상대 추격의 쐐기를 박는 3번째 골을 작렬시켜 승리를 도왔다. 보은군청 유은상은 직장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승 2무 전적으로 예선 1위로 결승에 오른 보은 50대 팀은 예선서 보은군청을 2대 1로 이겼으나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막판 보은군청에 완패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축구클럽부에선 동광조기회가 1위와 4위를 휩쓸었다. 동광A는 시원조기회를 맞아 전반에만 4골을 작렬시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규연이 2골, 서장택과 김기열이 각각 1골씩 골 맛을 보았다. 3위는 동광A팀에 패한 2대1로 삼산조기회가 차지했다.
동광조기회 B팀은 20대로 구성된 강력한 우승후보 한울조기회를 무너뜨려 같은 팀끼리 결승전을 치르는 듯 기대를 모았지만 시원조기회에 승부차기에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동광조기회 지광대는 클럽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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