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변 가로수 야광반사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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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 가로수 야광반사판 설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9.11.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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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시야확보로 교통사고 감소
▲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은경찰서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이 시야확보가 용이한 야광반사판을 국도변 가로수에 부착하고 있다.
국도변 가로수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반사판이 설치된다.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2일 “동절기 계절적 요인에 따라 일찍 어두워져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빛 반사가 우수한 반사지를 제작 국도변 가로수에 부착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야간 시인성이 떨어져 도로주행 시 농기계와 자동차 등의 추돌사고로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도 보은지역 교통사고 대부분이 오후 6시부터 11시 사이에 집중 발생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미 시행중인 경운기, 이륜차, 전동휠체어, 자전거 등에 부착중인 하트모양 반사지(보은반딧불이)와 더불어 국도변 가로수에 고휘도 야광반사표지판을 부착해 운전자들의 시야확보를 용이토록 하고 운전자들에게 경각심 줘 사고발생을 억제시킬 계획이다.
보은경찰서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안전운행에 도움을 줄 국도변 가로수 반사지부착이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와 초행길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도변에 가로등 설치를 추진,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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