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감염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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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감염에 주의하세요!
  • 보은신문
  • 승인 2009.10.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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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외 작업시에 쥐 진드기에 물린 후 약 2주후부터 고열, 오한, 두통,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있는 질환으로 10월~11월에 주로 발생하며 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내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된 환자는 80여명으로 발생현황을 보면 10월 첫째주 6명 발생을 시작으로 10월 셋째 주 27명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생환자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약 1.5배정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작업시 긴옷이나 토시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과 함께 급성 발열증상이 있으면 서둘러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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