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속리산면(면장 이종란)에서는 10월 27일 희망근로사업 인력 17명을 긴급 투입해 집안에 쌓인 화재잔재물을 끌어내고 집을 다시 지을 수 있도록 화재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였다.
또한, 대한적십자충북지사보은지구협의회속리산봉사회(회장 전정례)에서도 쌀, 담요, 밑반찬, 의류 등 이들 부부가 임시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필수품 1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속리산면 북암리 김광식 이장과 주민들은"조속한 시일 내에 이들 부부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