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에 개인 위생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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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에 개인 위생관리 당부
  • 보은신문
  • 승인 2009.10.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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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소장 유영배)는 신종인플루엔자의 본격적 유행이 시작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특히 학교 등 집단시설에 대한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군내에서는 지난주(10월 4째주)부터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모니터링 결과 나타나고 있으며, 금주(10월 5째주)부터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자 수가 증가하는 등 감기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에서는 군내 신종 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환자 및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유관기관 등 집단생활을 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군내 각급학교의 실내소독과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히 준수해 것을 홍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거점병원, 거점약국에 신종 플루 예방물품인 손 소독제 517개, 마스크 17,930개, N95 마스크 300개를 배정하였다.
또, 각급학교 및 어린이집에는 책상 등 집기류 소독제 500ml 560개, 50ml 1,500개를 배포하고 철저한 소독과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종 플루의 대유행에 대비해 보건소에서는 신종 플루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내 거점병원에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강화하였으며, 오는 11월 중순부터는 각급학교에 단체로 신종 플루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신종 플루가 의심되면 보건소, 한양병원, 각의원 등에서 처방받아 거점약국인 삼산약국이나 보령약국, 큰사랑 큰 약국, 밝은 약국에서 치료약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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