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산림병해충방제 1석 3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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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산림병해충방제 1석 3조 효과
  • 보은신문
  • 승인 2009.10.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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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는 산림병해충 진단요청을 받은 일선 교육기관에 숲가꾸기 패트롤 등 전문방제인력을 투입 산림병해충방제는 물론 쾌적한 교육환경조성과 사랑의 땔감지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에 따르면 지난 19일 교내 소나무 진단요청된 보은군 소재 내북중학교를 방문 리기다소나무 푸사리움 가지마름병이라는 진단과 함께 방제방법 등을 신속히 통지하였으나 방제기술과 인력ㆍ장비 등이 취약한 일선 교육기관인 점을 고려하여 지난 22일 국유림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단과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현장에 투입 병든가지 제거ㆍ소각 등 피해확산에 억제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주로 리기다소나무에 발병하는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은 어린나무에서부터 지경 30㎝이상의 큰 나무까지 말라죽게 하는 수병(樹病)으로써 우리나라에는 1996년 인천지역에서 처음 보고된 이래 현재 동해안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어린 가지부터 말라죽기 시작하고 줄기, 가지 등 감염부위로부터 송진이 흘러 하얗게 굳어지는 것이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번 방제활동은 학교라는 특수성을 감안, 피해목의 수세강화와 경관유지를 고려하여 실시되었고 또한 교내 진입로에 밀생된 잣나무 등에 대한 가지치기와 고사목 등을 제거하고 교육자료로 활용 가능한 교내 수목식별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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