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대추를 돈되는 산업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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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추를 돈되는 산업으로 키운다”
  • 박진수 기자
  • 승인 2009.10.29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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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하면 보은, 보은하면 대추’ 보은의 대표적인 지역연고 상품 보은대추를 산업으로 이끄는 사람들이 있다.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보은생물자원산업진흥사업단이 그들이다.

지난 2007년 6월부터 보은의 생물자원인 대추를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기업들에게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마케팅, 네트워킹 사업을 통해 대추의 고부가가치의 상품화 및 매출증대로 지역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보은의 자립경제를 구현하는 것이 보은생물자원사업진흥사업단의 최종 목적이다.

오는 2010년 6월까지 31억원(국비, 지방비, 민간부담금)의 예산을 투입한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추를 소재로한 가공식품을 육성해 보은대추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은생물사업진흥사업단은 충청대학 김도영 교수를 단장으로 (재)충북테크노파크,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보은농협등이 참여해 2년차를 맞고 있는 가운데 대추를 주원료로 하는 가공식품 업체 3개 업체에서 25개 업체로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를 위해 사업추진으로 구축된 공동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 가능한 설비를 보유하고

회원기업 확보를 통해 공동장비 활용 가능 지역 기업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구 삼승초교에 보은군 기업지원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보은군 창업지원 및 R&D센터 건립추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보은군 가공식품 홍보. 판매장을 솔향공원 및 보은재래시장내 구축하고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 구축으로 전자상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2년 동안 대추를 소재로한 1.2차 기술개발을 통해 신상품 개발 유도한 결과 12개 품목 상품화하여 대추 초코렛, 크런치바를 생산하고 있으며 건강음료로는 레디조, 참스밸티. 대추 홍삼정. 대추시럽. 대추애(샴푸. 대추팩. 대추비누)등을 생산하고 시판하고 있다.

또한 보은 대추의 우수성 홍보하기 위해 공중파. 케이블 광고 방영을 통해 보은대추 축제 연계하여 송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은의 대표적인 생물자원인 대추를 명품 브랜드화하고 대추를 통해 특화된 클러스트화 시켜 생물자원인 대추를 산업으로 키워냄으로써 지역연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의 자립화를 실현시키고 있는 보은생물산업진흥사업단은 보은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박진수 기자

본보는 보은의 열악한 지역경제의 한계속에서도 희망과 미래의 밝은 내일을 약속하는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을 찾아갑니다. 때론 작고 때론 미약하지만 보은의 희망으로 밝은 내일을 약속하는 매개로 지역사회의 일원을 자처한다면 누구나 이 코너의 주인공이 되어 보은의 어둠보다는 밝음을 보여주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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