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종곡리, 서울 현대 백화점 직원 농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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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종곡리, 서울 현대 백화점 직원 농촌체험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09.10.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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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북실 종곡리 체험관에선 농번기 중 제일 바쁜 계절이지만 마지막 고추따기 가을겆이에 일손놀 새 없지만 종곡리 부녀회원일동은 일손을 뒤로 하고 백화점 손님 맞이에 열을 가했다.
부녀회장 이미경은 최고 품질좋은 고추를 고추세척기에 깨끗이 씻어 회원들과 상의하여 찹쌀 20kg, 멥쌀 한 말, 엿기름 두말 체험일 3일 전부터 정성을 다하여 체험관 옆 메주방 콩 열말 쑤는 솥에 잘 삭히여서 고운 자루에 걸러서 식혜를 만들어 조청 고듯 새벽4시부터 7시간을 달여 끈적끈적할때까지 달여 식은후 완전한 준비를 다해놓고 손님을 기다리던중 예약된 백화점 손님들이 수도관광차로 왔다.
백화점 직원30명은 하차하여 준비해놓은 체험관 앞에서 전통고추장 담는 체험 전통 두부 만드는 체험으로 손태순 회원은 고추장담는법을 일일이 설명하며 진짜 예부터 전통고추장은 이렇게 정성들여 담았다라는 것으로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도 놓을수 있는 전통맛고추장이다. 직접 백화점 직원은 설명을 들으며 고추장을 저어보고 맛도 보고 간맞추는 법도 체험하고 김순옥 할머니에 두부 만드는 전통 두부는 맛을 자랑하려면 간수를 알맞게 길러야 두부맛을 자랑한다며 직원들에게 직접 비지 거르기를 해보라 했다. 백화점 직원들은 좋아라고 짜는 것을 체험했다.
좋은 날씨 가운데 텃밭에 상추갈리기, 배추속기, 고추밭에 풋고추따기 다양한 체험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 즉석에서 만든 무공해 콩두부와 산에서 채취한 도토리묵 즉석에서 담은 고추장 파전과 노지에서 기른 토종닭으로 삼계탕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김치 깍두기 맛이 너무 좋다하며 직원들은 깍두기를 가져날랐다. 서울에선 이런 맛을 못 느꼈다며 즐거운 점심 식사가 끝나고 황금된장과 고추장 판매가 시작됬다.
안성용 회원은 무공해 콩으로 담은 황금된장 맛을 자랑하며 된장, 고추장 판매 시간이 북적거렸다. 판매가 끝나고 현대백화점 직원들과 김교호 이장과 기념촬영을 마친 후에 아쉬운 작별에 올가을 메주쑬 때 또 오겠다고 약속하며 너무 싸게 사가서 죄송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큰 용기, 작은 용기 세 층의 용기로 구분됐는데 첫 번째 용기 5만원, 두 번째 용기 4만원, 세 번째 용기 3만원으로 구분돼 있다. 원하시는 분은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신속하게 보내드립니다. TEL. 043-544-3757, 010-3030-8289, 010-4807-8289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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