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한 총동문 한마음잔치는 회인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현재)가 주최하고 68회동창회(회장 함광일)가 주관한 행사로 개교103주년을 기념하고 100년의 전통을 100년의 사랑으로 이어가기 위한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주민과 동문이 함께 어우러져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문회 회장인 이현재 전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이향래 군수, 고웅식 보은교육장, 신남철 회인초교장, 윤대영 삼산초교장, 정상혁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동문과 주민 450여명이 참가해 조용하던 회인골을 모처럼 들썩이게 했다.
이 자리에서 48회 박완수씨와 59회 이종남씨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67회 김원구, 이명화씨에게는 동문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계속해서 이어진 배구, 족구, 굴렁쇠굴리기 등 체육행사와 경품추첨 및 노래자랑을 통해 역사의 깊이만큼이나 동문과 지역주민간의 끈끈한 인연이 가을깊은 곳으로 쌓여갔다.
/박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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