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전통 사랑과 우정으로 100년 더
상태바
100년의 전통 사랑과 우정으로 100년 더
  • 박은숙 기자
  • 승인 2009.10.29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곱디고운 단풍 물든 회인 송정봉 아래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는 회인초등학교에서 지난 25일 졸업생과 지역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회인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잔치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한 총동문 한마음잔치는 회인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현재)가 주최하고 68회동창회(회장 함광일)가 주관한 행사로 개교103주년을 기념하고 100년의 전통을 100년의 사랑으로 이어가기 위한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주민과 동문이 함께 어우러져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문회 회장인 이현재 전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이향래 군수, 고웅식 보은교육장, 신남철 회인초교장, 윤대영 삼산초교장, 정상혁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동문과 주민 450여명이 참가해 조용하던 회인골을 모처럼 들썩이게 했다.
이 자리에서 48회 박완수씨와 59회 이종남씨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67회 김원구, 이명화씨에게는 동문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계속해서 이어진 배구, 족구, 굴렁쇠굴리기 등 체육행사와 경품추첨 및 노래자랑을 통해 역사의 깊이만큼이나 동문과 지역주민간의 끈끈한 인연이 가을깊은 곳으로 쌓여갔다.
/박은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