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는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 공동 주관으로 군민, 출향인, 초청인사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지난대회 우승팀(1위 회인면, 2위 보은읍, 3위 내북면)의 우승기 반환식과 개회식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이 끝나면 11개 읍면 대항전으로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공 굴려 넣기, 게이트볼, 족구, 배구 등 10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열려 주민들과 출향인들은 소속팀에게 열띤 응원을 펼치는 가운데 종목별 경기가 열리게 된다.
이어 모든 경기가 종료되면 메인무대에서는 읍면 대항 노래자랑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군민체육대회는 군민들과 출향인들이 참여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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