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교육청은 “지난 20일 설립위치선정위원회 준비위원회를 열었지만 위원들이 시간을 두고 좀더 공정한 방법을 구상해보자”며 “다음주나 이번 주 다시 준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삼승 회인 내북 속리 등 각 지역 대표 2인씩 8명과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학교어머니회 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기숙형 중학교가 세워질 장소를 정할 선정위원회 구성, 투표방식, 1인 2표제 도입 여부 등을 논의했다.
당초 교육청은 군내 초중고 운영위원장 25명, 어머니회장 26명, 4개 중(삼승 회인 내북 속리중) 동문대표 및 지역대표 8명 등 총59명을 기숙형 중학교 위치선정위원으로 선정하고 설립위치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었다.
/김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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