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AI 방역활동 미리 미리 비상대책 상황실 내년 4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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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AI 방역활동 미리 미리 비상대책 상황실 내년 4월까지 운영
  • 보은신문
  • 승인 2009.10.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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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조류 인플루엔자(AI)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AI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군은 조류독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군청 농축산과를 중심으로 총괄지원반, 방역지원반, 예찰 및 점검반, 홍보반 등 4개반으로 편성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내년 4월말(평일 21:00, 휴일 10:00~17:00) 까지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AI로 인한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공수의사 및 공무원등 24명을 읍면별 예찰담당자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가금류 사육 농가들에게 전화와 현지방문을 통한 집중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AI 사전 차단에 노력하고, 폐사축 및 이상증상 발생시에는 즉시 군에 신고하도록 주민 홍보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방역지원을 위하여 각 읍면에 공동방제단으로 66개팀 201명을 구성해 지속적인 소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군청 및 축협의 방제차량 3대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하는 한편, 소독약을 구입하여 가금류 사육농가 118호에 대해서 공급함으로써 AI 안전지대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양계농가의 AI 발생방지를 위하여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농장방문 및 모임자제를 독려하고 철새․텃새의 농장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AI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행동요령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활동을 위해 보은군과 축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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