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 찾아가는 그린투어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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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 찾아가는 그린투어 활기
  • 박진수 기자
  • 승인 2009.10.22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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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사과수확체험, 대추축제장 참가, 농산물 직거래
우수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활동을 하고 수확한 농산물은 구입해가는 그린투어가 점차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 경기지역 소비자 40명은 10월 16일 속리산면 삼가리 김홍복(47세)씨의 대추농장을 찾아 대추따기 체험을 실시하고 생 대추와 건 대추를 구입한 후, 장안면 개안리에 있는 99칸짜리 전통 한옥집인 김정옥씨 댁에서 대추장류를 직거래로 구입할 계획이다.
이어, 삼승면 서원리 송재덕씨 농장에서 황토사과따기 체험과 사과를 구입하고, 제3회 보은대추축제장을 찾아 전시장과 체험관을 관람한 후 지역의 농․특산물도 구입했다.
또한, 10월 17일에는 인천시 소비자 40명이 16일 일정과 같은 그린투어를 실시했으며, 10월 23일은 과천시 소비자 40명이 산외면 산대리 유청열씨 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과 농산물 구매를 실시한 후, 속리산면 하판리 서정애씨의 대추농장에서 건 대추 및 대추장류 구입과 장안면 개안리 김정옥씨댁에서 전통약과 체험을 실시하고 대추장류를 구입했다.
또, 10월 30일에는 과천시 소비자 40명이 삼승면 서원리 송재덕씨 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과 직거래 구입행사를 실시하고, 삼승면 둔덕리 이상일씨 농가에서 삼승황토 홍삼즙 공장을 견학한 후 직거래로 제품을 구입하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속리산면 삼가리 김홍복씨 대추농장을 견학하고 건대추 및 생대추를 구입하고 구병리로 이동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산채, 도토리묵 등을 구입하고 장안면 개안리 김정옥씨 농가에서 대추장류도 구입해 갈 계획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 영농현장을 체험학습장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새롭게 하며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도․농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산현장을 찾아가는 그린투어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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