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진상위는 “농민들이 절대적 지지를 받고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며 출발한 속리산유통이 방만한 경영으로 좌초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에 속리산유통관계자 및 보은군, 생산자 대표 및 주민대표 등에게 지난 9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토론회를 가질 것을 지역신문을 통해 제의했으나 토론회 초청자 섭외 실패 및 개최 당사자들의 불협화음 등으로 불발.
토론회 개최 공동위원장으로 이름이 오른 속리산황토작목회 이종성 회장과 속리산 국립공원지역 재조정추진위원회 박남식 위원장은 “공동위원장 선임을 수락한 적은 없다”, “실적이 나기도 전에 유통사를 흔드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닌 것 같다”며 지난 6일 명의를 도용당했다며 회견을 자청, 알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몸이 막혀 기자실을 못 왔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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