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및 임원 5000명 참가
생활체육인들의 대제전 ‘제19회 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등 보은군내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선수 및 임원 5000명이 참가한 충북도민체전 개최이후 보은에서 열리는 가장 큰 대회라는데 의미가 크다.
축제는 충북도 12개 시․군 선수와 임원 및 생활체육 동호인 5000여명이 생활체육과 민속경기 등 18개 종목에서 시군의 명예와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대회 첫날은 그라운드골프, 육상, 합기도, 궁도, 생활체조 민속경기가 진행되며 다음날 축구, 배구, 탁구,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정구, 볼링, 게이트볼, 검도 등이 펼쳐진다.
보은군은 테니스와 정구(여자복식)를 제외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225명 임원 111명 등 336명이 출전해 사상 처음으로 개최지 이점을 안고 대회 우승을 노린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를 주제로 하는 대회는 10일 오전 11시 보은국민체육세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우택 도지사 및 시장 군수 등을 환영하는 만찬이 오전 11시30분 보은군민체육센터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충북도생활체육회 측은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해 개회식 참가인원을 1000명 이하로 제한할 방침이다. 30분 이내로 간단히 치룰 예정인 개회식은 HCN 충북방송이 생중계할 예정이며, 식후행사로 에어로빅과 댄스스포츠 등도 마련돼 대회를 빛낸다.
이어 인기가수 초청 노래자랑과 동호인 노래자랑이 이날 오후 7시 보은읍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다음날 폐회식은 별도 계획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으로 대신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도 특별 준비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보은군생활체육회는 성공적 축제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과 주요도로에 자원봉사단 60여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주차와 경기장별 안내 및 차와 음료를 제공하게 된다.
김인수 보은군생활체육회장은 “시군별 생활체육 교류와 도민 화합을 위해 생활체육문화축제를 개최한다”며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대책을 엄정히 강구하고 행사규모도 조정했다”고 말했다.
제19회 충청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경기일정
첫째날(10월 11일 토요일)
O 개회식/보은국민체육센터 (11:00~12:00)
O 배구,민속경기/보은국민체육센터(13:00~18:00)
O 축구,육상 /공설운동장(13:00~18:00)
O 축구/생활체육공원A,B구장(13:00~18:00)
O 축구/자영고운동장(13:00~18:00)
O 탁구 /삼산초 삼산관 (13:00~18:00)
O 배드민턴 /정보고 솔향관(13:00~18:00)
O 족구 /생활체육공원 족구장 (13:00~18:00)
O 테니스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13:00~18:00)
O 정구 /자영고/보은중 (13:00~18:00)
O 볼링 /태양볼링장 (13:00~18:00)
O 게이트볼 /전천후게이트볼장 (13:00~18:00)
O 궁도 /동학정 (13:00~18:00)
O 그라운드 골프 /정보고 (13:00~18:00)
O 합기도 /보은중 뱃들관 (13:00~18:00)
O 육상 /공설운동장 (13:00~18:00)
O 생활체조 /보은국민체육센터(12:00~18:00)
O 민속경기 /보은국민체육센터(12:00~18:00)
O 게이트볼 /전천후게이트볼장 (13:00~18:00)
O 검도 /동광초 동녘관 (13:00~18:00)
둘째날( 10월12일 일요일)
O 배구/보은국민체육센터 (09:00~18:00)
O 축구 /공설운동장 (09:00~18:00)
O 축구/생활체육공원A구장 (09:00~18:00)
O 탁구 /삼산초 삼산관 (09:00~18:00)
O 배드민턴 /정보고 솔향관 (09:00~18:00)
O 족구 /생활체육공원 족구장 (09:00~18:00)
O 테니스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09:00~18:00)
O 정구 /자영고/보은중 (09:00~18:00)
O 볼링 /태양볼링장 (09:00~18:00)
O 게이트볼 /전천후게이트볼장 (09:00~18:00)
O 민속경기 /보은국민체육센터 (09:00~18:00)
O 게이트볼 /전천후게이트볼장 (09:00~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