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래군수..속리산유통은 보호가 필요한 옥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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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래군수..속리산유통은 보호가 필요한 옥동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9.10.0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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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9면에서 이어짐>
◆ 이달권 의원 ‘출향인을 위한 마스터플랜 필요’
=현재 출향인과 관련해 행정부서에서 노력한 흔적을 보면 출향인의 날 행사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출향인을 위한 대추고을소식지 일부 배부 등 경직된 행정 행위에 국한돼 있다. 가능하다면 재경군민회에서 제작한 명부를 근간으로 전국의 상세한 출향 군민 명부를 확대 제작하고 보은을 사랑할 수 있도록 출향인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가족 소식, 보은 소식 등을 연 몇 회라도 알리는 사업 등을 실시해 보은을 잊지 않고 있게끔 하는 행정도 펼쳐 봄직하다. 현재처럼 매년 일정수의 고위층, 재력가에게 출향인의 날 참석 통지서를 발부해 고정된 인사만이 매번 방문하는 것에 대한 개선점은 없는지 검토해 볼 의사는 없는지. 또한 출향인 인맥 관리와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수립되고 이에 따른 실천 가능한 각 분야별 세부실천계획이 필요하다. 군에서만 활용한다는 근시안적인 개념을 버리고 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출향인에 대한 정보를 군내의 기관·단체나 개인에게 적극적으로 보급해 각 분야별로 필요한 인맥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는데. 그리고 군에서 주도하여 관리하고 군정 홍보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 군이 추구하는 군정에 스스로 동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출향인 인맥 네트워크 구성의 취지에 어떤 의견인가.
=고품질 명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빛깔 좋게 착색을 돕는 은박지 포장 재료는 1회성 재료로 매년 투입된 전 물량을 폐기하여야 하는데 이에 따른 기술적인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폐은박지의 처리방법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매립 또는 소각 처리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나, 농가별 매립 또는 소각은 농가 부담이 높아, 과수원 공터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일반 폐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해 자원공사 등을 이용한 체계적인 수거가 가능한 반면 폐은박지는 농가 자체 부담하에 용암매립장에 운반처리하는 일부 농가가 있을 뿐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충주시를 비롯한 다수의 자자체에서는 원예조합을 통하여 집단수거를 실시하거나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등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반해 우리군의 경우는 폐은박지를 일정한 장소에 운반 후 환경부서에 연락해 루베당 1만5000원 내지 2만원의 처리 비용을 농가에서 부담하여 처리하고 있다. 이제 우리 군에서도 효과적인 처리방법이 무엇인지, 누적될 폐은박지 수거를 위한 고민을 할 때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지원된 폐은박지 처리를 위한 방법은 무엇이며, 아울러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될 은박지 사업에 대하여는 수거대책이 포함된 지원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바 대책은 무엇인가.

◆ 김기훈 의원 ‘체납액 증가는 징수의지 부족’
=환경산림과에서 보고한 2009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 및 군정질문 요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액이 1억4000여만원이며, 6월말 현재 징수액이 3937만원으로 극히 저조한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과년도 환경개선 부담금 체납액 현황을 살펴보면 2002년도 946건에 2625만원, 2005년도 1414건에 3621만원, 2008년도 2624건에 7015만원으로 건수와 체납액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체납사유를 분석해보면 총 3억2425만원의 체납액 중 납세 의무 태만이 98.4%인 3억19,08만원이며, 무재산으로 파악된 체납액이 1.6%인 516만원으로 강력하고 특별한 징수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판단된다. 또한 2004년 이전 체납액이 3245건에 8228만원으로 이는 징수효력이 없는 소멸시효에 해당하는 사항은 아닌지, 시효기간이 경과하였다면 절차를 밟아 과감히 정리함이 옳다고 판단된다. 향후 계획은. (건강에 이상이 있어 병원 입원 중임에도 군정질문에 참석.)

◆ 구본선 의원 ‘농특산물 홍보 영역을 넓혀라’
=현재 우리군내 영업용택시 및 사업용 차량의 농특산물 광고비로 영업용택시 115대에 345만원, 사업용차량 55대에 165만원의 보은 농특산물 홍보비가 지급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영업용택시나 사업용차량의 홍보도 필요하지만 2009년 6월 현재, 보은군에 등록된 차량이 1만3370여대로 개인용 차량 소유자에게도 자발적 참여유도를 해 농특산물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하면 많은 홍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군의 의향은.
또한 보은군에 등록된 관광버스와도 협의해 농특산물 광고를 부착하면 전국적으로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 같다. 추진의사는. (군정질문 중 보충질의에 다수 할애)
/정리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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