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2010년 지방선거D-9개월...보은군민의 민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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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2010년 지방선거D-9개월...보은군민의 민심은?
  • 박진수 기자
  • 승인 2009.09.24 12: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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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은 한나라당 인물은 이향래, 절반은 ‘부동’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0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우리고장 유권자들은 정당은 ‘한나라당’을 군수후보로 출마가 거론되는 지역 정치인 가운데는 이향래 현 군수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3면>

이 같은 결과는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와 합동으로 2010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여론의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0대 이상 보은거주자 유효 표본수 8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결과로 확인됐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이향래 군수의 군정운영에 대한 평가에서는 63%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농업군의 농업군수로써의 역점추진 방향이 확인되는 결과를 보였는가 하면 이와 연관된 이향래 군수의 재출마 지지도에 대한 질문에는 ‘지지하겠다’ 가 43.2%를 차지하는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서는 한나라당이 민주당보다 앞서기는 했지만 오차범위에 들어 남은 선거기간동안 변수의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비례대표 선거를 예측할 수 없는 실정이다.
지지정당이나 지지하는 지역 정치인을 선택하는 질문에는 ‘잘모름’ 으로 응답한 부동층 유권자가 40% 내외를 차지하고 있어 9개월 남은 지방선거에서 부동층의 표심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보은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과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0.3% 차이로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앞섰지만 군민의 의정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9%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난 정당선호도와 정당별 군수 출마예상자 선호도가 적지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형성될 중앙정치권의 이슈 추이에 따라 지역의 정치권도 부동층의 표심과 함께 영향권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9개월이라는 시간으로 인해 부동층이 다수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 유권자들은 정당 가운데는 한나라당(24.5%)을 군수출마예상자 가운데는 이향래 현 군수(35.6%)를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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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2009-09-24 15:30:05
정당은 한나라당이라?? 술을 한잔 마시다 보면 주변에 요즘 한나라당 성토대회장 같은데 ~ 뭐 한나라당에 물드셨슈?? 기사 똑바로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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