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배 수출위한 준비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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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황토배 수출위한 준비운동 끝”
  • 주영신 기자
  • 승인 2009.09.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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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황토배영농조합, 저온저장고및 선과장 준공식

지난 10일, 보은황토배영농조합(회장 김종천)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저온저장고 및 선과장 준공식을 갖고 고품질 황토배 생산과 수출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향래 군수, 김인수 도의원,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등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내부 시설을 돌아보며 김종천 회장으로부터 시설 설명을 들었다.
이향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풍년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이 걱정된다”며 조합원들이 합심하여 수출 확대를 위해 유통회사와 더불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천 회장은 “회원 모두의 노력과 군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었다”며 “최상의 시설과 GAP 인증을 통해 보은황토배가 보은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거듭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보은황토배영농조합은 현재 6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40ha의 면적에 연간 1천톤의 배를 생산, 그중에 100톤을 대만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날 준공된 시설은 826평의 부지위에 3동의 저온저장고, 공동선과장 및 배즙가공시설을 갖추었으며 6억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공동선별과 공동판매를 위한 수출 기반시설로써 활용된다.
/주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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