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게이트볼 대회 축제의 분위기로 화기애애한 한마당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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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게이트볼 대회 축제의 분위기로 화기애애한 한마당 잔치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09.09.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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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5일 충주MBC 주관으로 경로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보은에서는 회인 여자팀과 회남 남자팀이 이른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하여 충주댐 자연 잔디구장에 도착하니 벌써 다른 선수들은 먼저들 와서 법석이고 있었다. 곧이어 10시에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전태식 충북노인회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여러 도내 단체장들의 축사와 격려사로 개회식을 마치고 본 게임이 시작되었다.
서로의 갈고 닦은 기료로 열띤 시합이 여러 구장에서 열심히 임하는 모습은 여느 젊은 단체의 모습과 열정에 못지않게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선수들의 연령이 거의 70~80이 넘는 노장들이지만 믿음직한 모습과 질서 있는 게임은 경기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화기애애한 한마당 잔치였다.
이긴 사람은 기분 좋고, 진 사람은 섭섭함이 있겠지만 승부에 연연치 않게 서로 즐겁게 웃으며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웠다.
게이트볼 경기는 노인들에게 정말 좋은 운동이다. 많이 걷고, 팔, 다리, 허리 운동은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운동이다.
보은 군내에도 여러 곳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세워졌다. 많은 어른들이 이용하여 노인 건강에 좋은 놀이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건강을 위하여 또, 서로의 친목을 돈독하게 하기위하여, 지역의 정보 교환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믿음직한 노년세대를 세워가는 노장들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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