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노인봉사대 봉사활동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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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노인봉사대 봉사활동 돋보여
  • 보은신문
  • 승인 2009.09.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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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 및 폐 영농자재 수거 한몪

탄부면의 65세 이상으로 노인으로 구성된, 탄부면 노인봉사대(대장 이생현)는, 매월 10일과 25일을 환경 정화의 날로 정하고, 속리산IC에서 임한리 구간의 25호 국도변과, 보청천 일원과 지덕저수지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물질문명의 발달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날로 늘어나는 생활쓰레기와 건축폐기물, 그리고 농촌의 주오염원인 폐비닐과 폐 영농자재등으로 농촌지역이 극심한 몸살을 앍고 있는 가운데, 탄부노인봉사대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농촌 쓰레기 수거에 헌신 봉사하고 있다.
특히, 탄부노인봉사대원 32명은 지난 9월 10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탄부면 구암리 신대다리와 덕동 대교 밑의 여름철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여 처리하는등 맑고 깨끗한 청정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섰다.
또한, 이날 수거된 쓰레기와 폐비닐, 폐 영농자재는 0.5톤에 달했으며, 수거된 쓰레기 중 재활용품과 폐비닐등을 별도로 분리수거하여 판매하였으며, 판매한 수익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정윤오 탄부면장은 “탄부노인봉사대는 농촌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파수꾼으로 정말 고마운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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