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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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터”
  • 곽주희
  • 승인 200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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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상 공로상 수상최 윤 식
“생각지도 못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습니다.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보은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1년도 충북체육상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는 보은체육회 최윤식 이사(45)는 “학교체육에 대한 지원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꾀해 학교체육이 생활체육으로 연계되고 학교 및 생활체육이 엘리트 체육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은체육이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

체육회 경기이사회 회장을 역임했던 최이사는 지난 35회 도민체전부터 40회 도민체전에 이르기까지 보은군민들을 결집해 육상외 18개 종목의 전종목에 참가해 작지만 강한 보은군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심어주었으며, 40회 도민체전 입장식에서는 독특한 이벤트를 구상해 전 도민의 감탄을 자아내는 성과를 거양, 보은을 널리 알리는 등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올해 열린 23회 군민체전과 24회 속리축전 행사를 체육회와 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해 군민들의 한마당 잔치를 마련하고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꾀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최이사는 올해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40회 도민체전에서 전종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과 모범선수단수상인 우정상, 민속경기 2위, 골프 3위, 사격 3위, 볼링 4위, 단체장 공차고 돌아오기 3위 등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 보은체육회 본부임원으로 헌신 노력해 군이 한단계 도약된 10위에 입상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또한 학교체육의 저변확대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실천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렵고 의지할 곳 없는 학생에게 생활비 보조와 학용품 및 참고서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2년부터 군청 건설과에 근무, 공무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고 있는 최이사은 수한 광촌이 고향으로 보은중(23회), 보은농공고(28회)룰 졸업했으며, 부인 전현숙(42)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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