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유통회사는 사업성공가능성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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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유통회사는 사업성공가능성이 낮다
  • 보은신문
  • 승인 2009.09.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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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분야 신규사업으로 농식품와 농협 간 갈등이 커질 것이란 주장이 나와 관심.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시군유통회사는 사업성공가능성이 낮고 기존 산지유통조직과의 중복으로 사업부실화가 우려되며 이에 따라 산지경쟁력만 저하시킬 우려가 높다’며 반대입장.
또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시군유통회사’가 아닌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시군단위 경제사업 주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먼저 시군단위로 전 시군에 1개 연합사업단을 육성하고 연합사업단이 활성화된 지역부터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
농식품부는 반면 시군 유통회사가 설립된 군에는 농협연합사업단이 신규로 설립되지 않도록’요구해 기존 산지유통조직(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신규사업 추진에 사실상 ‘제동’을 걸고 있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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