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추한정식 조리판매 지정업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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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추한정식 조리판매 지정업소 지정
  • 박진수 기자
  • 승인 2009.09.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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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대추한정식을 조리 판매할 시범업소를 선정하고 보은의 대표음식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대추한정식 조리판매 시범업소 선정은 지난 8월 13일까지 군내의 일반음식점 중 충북도 및 군이 지정한 모범업소와 경연대회 수상 업소, 향토음식지정업소 등을 대상으로 희망업소를 신청 받아, 월드컵식당(대표 김순덕), 대추골식당, 화성가든, 영남식당, 명동식당 등 군내 5개 업소를 대추한정식 조리 판매업소로 지정하였다.
군은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여성회관 요리실에서 대추한정식 판매 지정업소 업주 및 종사자와 관내 한정식 취급업소 조리종사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외식산업연구소(한복선외 6명) 소속 강사들이 대추 한정식 조리 기술과 마케팅․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추한정식의 메뉴별 가격(1인분 기준)은 대추정식 8000원, 속리산정식 13,000원, 소나무정식 25,000원으로 정하고, 메뉴판에 가격을 표시하게 하여 임의적인 가격조정을 금지하고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에 노력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추한정식 조리판매 지정업소에는 분기별 1회 이상 운영 상태를 방문하여 확인 및 지도하고, 시범업소 지정기한(1년)이 종료 되면 재심사를 거쳐 지정요건에 부합할 경우에만 판매업소로 재지정하고 미달시에는 시범업소 지정 취소와 현판을 회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추한정식을 지역 고유의 대표음식으로 육성시켜 관광자원화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추한정식 조리 판매 지정업소에는 지정증서, 옥외현판, 대추한정식 매뉴얼 책자를 제작 지원하고, 식품진흥기금 융자시 우선 추천하는 한편,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기관단체 및 내방객들에게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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