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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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봉사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09.09.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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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장신에는 시각장에인들이 작은 쉼터를 마련하여 황호태회장을 중심으로 30명의 회원이 정답게 서로 돕고 나누며 살고 있다.
지난 9월1일에는 내북면 동산리(전덕근 이장) 경로당에 가서 안마 봉사를 했다.
마을주민들은 참 좋아하며 자기몸도 불편한 분들이 남을 위해 봉사를 한다. 성한 사람도 나누기 싫어하는 세월인데 정말 고맙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
아픈 관절과 경락을 고루 만져서 풀어주니 몸이 시원하고 가쁜하다고 안마를 받으면서 서로 감사를 했다.
봉사는 크고 거창한 게 아니라 이렇게 자기가 가진 것을 타인에게 나누는 것이다.
많은 돈을 들여하는 봉사도 있지만 이렇게 작은 정성으로 자기가 할수있는 것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진정한 봉사이다.
외로운 사람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희망의 말과 다리와 허리가 아픈사람에게 경락을 풀어주는 안마 방황하는 사람에겐 다정하고 진실된 말 한마디 정을 나누는것 이런 사회가 세워질 때 행복하고 평안한 복된 인간사회가 될것이다.
받는 것보다 주는자가 복이있다는 성현의 말처럼 서로먼저 나누기에 힘쓰는 풍요로운 가을을 바라봅니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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