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보건소의 금연 이동클리닉은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개월간 운영하며 직원 수가 많은 보은농협과 보은군청에서 금연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 이동클리닉에는 김용신 방문보건담당 외 3명의 직원들이 금연 희망자들과 1대1로 개별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등을 실시하여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흡연자 중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대상자들에게는 1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고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도 무료로 실시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연 이동클리닉 운영으로 직장인들의 흡연피해 감소와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간접흡연 방지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한전보은지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이동클리닉을 운영해 9명의 직원이 금연에 성공해 지난 6월 23일 금연성공 우수 기관 감사패를 수여했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홍보대사 위촉장과 금연 증서를 전달하였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