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전사업 지정 아이디어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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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전사업 지정 아이디어 모으자
  • 박진수 기자
  • 승인 2009.08.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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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위한 포상제 도입해야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발전지역 지정에 따른 사업발굴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낙후지역을 정부지원과 민간투자를 유도하여 특성화된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충청북도는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과 괴산군을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 충북도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지난 6월 「충북도 신발전지역 추진단」에 공무원 1명을 파견하였으며, 부군수를 중심으로 사업발굴 전담팀을 구성하여 7월~8월말까지 실과사업소, 읍면별 전직원 및 일반주민, 외부전문가 등을 총동원하여 사업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 말하고 있다.
이번 발굴대상 사업으로는 보은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위주의 사업으로 지역특성과 산업기반을 고려한 지역특화 전략사업, 광역적 연계 또는 시군간 연계․협력사업, 민간자본 유치 및 실현가능성이 있는 사업, 전략사업, 녹색, 신성장동력산업 등이다.
또한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이 구역에 입주하는 국내외 입주기업과 사업시행자에게는 각종 조세(8종)와 부담금의 감면(4종), 용지매입비 등 자금지원, 국/공유재산 우선 매각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여 민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되어 지역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뜻있는 한 주민은 “보은군이 낙후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포상을 통한 아이디어 사업공모 방식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인 사업발굴에 나서야 한다” 고 말하고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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