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모집하는 수영교실은 군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하며 운영기간은 2009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수영교실에 참여자들에게는 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와 각종검사도 정기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수영장 사용료 중에서 매월 5000원씩만 본인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금액은 군에서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영교실 프로그램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경감과 일상생활중의 신체기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수영교실에 참여했던 주민 김모씨는 “평소 다리가 아파 운동을 할 수 없었으나, 수영교실 참여 후 많이 좋아져 계속해서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 며 “수영교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