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자유
상태바
참, 자유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09.08.13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복절 아침에 경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달고 10시에 있는 광복절 기념식을 기다렸다.
텔레비전에서 비춰지는 이 행사를 나는 매년 함께한다. 현장에 가지는 못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동참하는 마음으로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고 나면 정말 가슴이 뭉클하며 나는 과연 이 땅에 태어나서 무엇을 했는가 이웃과 사회를 위해 부끄럽게 살지 않았나 또 남은 삶을 어떻게 보람 있게 살까 새로운 다짐을 해본다.
또, 묵념을 하면서 정말 광복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피 흘려 조국을 찾은 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심에 다시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저들의 흘린 피가 결코 헛되지 않고 오늘과 미래를 살아가는 모든 후손들이 길이길이 기념하고 받들어서 정말 참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세우고 지켜야 되겠다고
또, 기념사에서 김영우 광복회장님 말씀 중 공원에 꽃을 꺾는 것이 자유가 아니고 꽃을 가꾸는 것이 진정한 자유라고 하셨다 그렇다. 자유를 착각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욕심과 자존심을 채우기 위해 목소리 높여 몸부림 치는 것이 자유인 줄 아나보다...
그러나 상대방을 존중하고 평안과 안정을 위해 참는 것이 진정한 자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 대통령께서는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를 선포하셨다.
경제, 문화, 교육 여러 방면으로 북한을 돕고 협력하겠노라고 주옥같은 내용으로 열변을 토하실때마다 참석한 관중들이 수없이 많은 박수갈채를 보내는 것을 보고 역시 훌륭한 결단이라고 마음속으로 찬사를 보냈다.
이제는 남북한 정상이 만나서 통일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 때라는 말씀도 하셨다. 온 세계가 변하고 발전하는 이때 왜 북한만은 변하지 않고 더 고립상태로 문을 굳게 잠그고 있는지 얼마나 더 기다리면 될까요 개방의 문 활짝 열고 속히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함께 모두가 잘사는 나라 행복한 민족 사랑으로 서로 협력하고 섬기는 대한민국을 세워가요
/김충남 실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