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방교육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환자였던 홍보대사들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예방법, 활동요령 등 체계적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홍보대사와 함께 보건지소 담당직원이 발생 우려 집중예방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전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효과와 함께 환자 발생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에서 지난해 42명이 발병한 쯔쯔가무시증은 들쥐 등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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