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旗를 게양으로 국민의 단합됨을 보이자
상태바
國旗를 게양으로 국민의 단합됨을 보이자
  • 이종원 실버기자
  • 승인 2009.08.13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기는 나라를 상징하고 하늘에 계신 천제의 뜻을 지상에서 받드는 신간(神竿)에서 비릇 됐다고 한다
우리 옛깃대 꼭지에 꿩 깃을 꽂은 것이며 고대이집트 희랍 로마의 깃대 꼭지에독수리 같은 조류나 날개 달린 천마를 새겨붙인것도 바로 새를 천지간의 통신매체로여겼던 데서 비릇되고있다. 곧 깃발은 공동이익이나 공동운명체에놓인 사람을 일심동체로결속시키는 구심체라 할수있다.
우리 전통 촌락마다대기(大旗)또는 서낭기라는 깃발을 모셔 왔는데 이웃마을과 싸울 때 이대기를 앞세우고 싸웠고 이웃마을과 화목을 다질 때도 이로써 기세배(旗歲拜)를 했던 것이다.
그렇듯이 국기는 하늘의 뜻을 받들어 국민을 동심일체로 결속시키는 구심체인 것이다. 미국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열두번 성조기를 보며 산다는 조사가 있었다.
미국은 학교와 경찰서 재판소등 관공서는 물론 광장이나 약국이나 식당에도 성조기가 게양돼 있고 실내에 들어가도 작은 국기대가 여기저기 놓여 있다.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지만 미국사람들은 미국 사람이 된 사람들이 다 피부색갈이 다르고 믿는 종교가 다르며 쓰는 말과 누리는 문화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이 성조기 앞에서만은 모든 미국사람이 하나의 공통감각 곧 이깃발아래 숙명적으로 맺어져 있다는 감각을 확인한다.
이는 미국사람들에게 있어 최소한의 합의의 심벌인 것이다. 2차 세계대전중 이탈리아 본토 상륙작전을 지휘했던 미국의 패튼장군은 휘하장병들 가운데 이탈리아계가 많은 것을 알고 일장 연설을했다.
너희 할아버지들은 자유를 사랑하여 대서양을 건너 왔지만 앞으로 싸울 상대의 할아버지들은 자유에 따르는 고난을 이겨 낼 용기를 결여한 노예같은 인간이 없음을 명심하여 작은 성조기를 앞가슴에 달고 전투에 임하게 했던 것이다. 이처럼 세계전사상 대승리를 이룩한 것이 바로 국기정신이었다.
단일 민족인 우리나라에서는 원천적으로 미국과 같이 국기 효과를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념의 사이가 멀고 여야당이 아웅다웅하며 지방색의 골이 깊은데다 관민의 불신빈부의 갈등이 심한지라 이 원심 역학을 구심시키는 매체가 필요한 것이다.
그것 가운데 하나가 국기다. 우리 국민들이 금년부터는 국경일에는 솔선수범하여 국기를 게양하고 국민 화합의 심벌로 자리매김하는데는 사회지도층의 신뢰 회복과 국민 단합된 모습을보여 광복절에는 집집마다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하여 무결치도록 단합된 모습을 보여줍시다
지금은 6.7십년대 관이 주도하던 시대가 아닙니다. 지금은 21세기 국민들이 솔선수범하여 국가를 이끌어 가는시대입니다. 국민들이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들이 솔선수범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느 단합된 모습을 보여줍시다. 지금 모든 것이 썩어가고 있습니다.
각성합시다. 태극기 노래 군 시절에 부르던 노래를 불러봅니다.
휘날리는 태극기는 우리들의 표상이다
힘차게 약진하는 우리대한민국이다
너도나도 손을 잡고 광명으로 보전하자
나가자 청년아 민국보존에
힘차게 울려라 평화에 종을
우리는 백의민족 단군의 자손
/이종원 실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