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박인수씨 1천만원 쾌척

성금을 기탁한 박씨는 “저의 성금이 우리 면내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함께 활기차게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한 일” 이라고 말했다.
구본양 남보은조합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준 박인수 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8월 3일부터 7일까지 49세대에 고르게 전달했다“ 고 밝혔다.
박씨는 청주상고를 졸업하고 1975년 농협에 입사한 이후 탄부농협, 마로농협, 남보은농협 등에 근무하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친화력으로 농협발전과 조합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