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순 수확 예정

탄부면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부터 첫 정식을 시작한 탄부황토밤고구마는, 생육이 양호하여 8월초 수확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도 높이 형성되고 있어 밤고구마 재배농가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탄부면 사직리의 황토에서 재배한 밤고구마는 품질이 우수하여, 전국 및 충북도 농산물 품평회에서 10여 차례 입상 하였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날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밤고구마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하며, 폐암 예방등 향암효과와, 변비해소, 혈압조절,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한 건강 장수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작물이다.
한편 1988년 탄부면 사직리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밤고구마는, 이지역이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인데다, 밤낮의 기온 차가 크고, 양질의 황토밭에서, 황산칼리가 함유된 고구마 전용복합비료 사용하여, 특히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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