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동요제, 고민영가족, 송다솔가족 대상과 금상수상
상태바
가족동요제, 고민영가족, 송다솔가족 대상과 금상수상
  • 주영신 기자
  • 승인 2009.07.09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보은군가족동요제가 지난 4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전국주부교실보은군지회(회장 김홍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4개 팀이 참가하여 화음으로, 율동으로, 애교로 승부하며, 시종 아이들 생일잔치같은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고민영 가족이 ‘가을길’ 로 대상을, 3세대가 열창한 송다솔가족이‘과수원길’로 금상을 차지해 상금과 함께 도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오카리나봉사단 ‘따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동요제는 다문화가정인 한설희 가족과 정영주 가족이 아이의 애교를 무기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화려한 당근복장으로 ‘당근송’을 부른 김수경가족과 아빠의 원맨쇼가 빛난 권찬니수 가족이 큰 박수를 받았다. 15명의 대군단으로 출전한 도깨비팀도 인해전술로 장내를 압도했다.
출전팀 모두가 나름의 착실한 준비(?)가 빛난 이날 대회는 청소년문화의 집 댄스팀의 화끈한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수상결과는 대상에 고민영가족, 금상에 송다솔가족, 은상에 강수현가족, 김동은가족, 권차니수가족 인기상에, 김형식가족 외 모든 가족이 특별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심사를 맡은 김정숙씨는 총평을 통해“가족의 화목을 다지는 자리였다”며“동요를 통해 화목한 가족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작년도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던 김연주 가족과 최경희 가족이 도대회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휩쓸어 보은이 동요의 강군임을 과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