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로우투어, 슬로푸드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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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로우투어, 슬로푸드를 준비하자
  • 주영신 기자
  • 승인 2009.07.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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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심포지엄' 참가

지난 2일, 체험마을 대표자 및 군관계자 40여명이 한국농촌관광대학(학장 강신겸) 주최의 ‘2009 농촌관광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녹색관광시대, 슬로투어 슬로푸드’란 주제로 서울 aT센터에서 열렸다. 1부는 강신겸학장의 ‘농촌관광과 슬로라이프 전략’이란 주제 강의, 2부에는 태평염전, 제주올레, 청매실농원, 비봉내 마을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강신겸학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농촌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도시민의 마음을 경작하는 농촌혁명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가치로써 ‘느림’을 업그레이드된 핵심 컨셉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시종 참여한 박범출 군의원은 “기존의 농촌관광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준비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해 체험마을을 통한 농촌관광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참가자들을 인솔한 농축산과 고영수 과장은 “군 홍보나 체험농가의 프로그램이 시대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며 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1년 과정의 농촌관광대학에 재학 중인 고 과장은 “군의 지원으로 15명이 농촌관광대학에서 재학 중에 있다며, 내년도에는 20명으로 확대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참가단은 심포지엄에 앞서 aT센터 1전시실에서 ‘전국농어촌체험마을 박람회’를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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