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충청향우회 삼가대추농원방문
대추로 인연이 되어 또다시 보은땅을 찾았다.
경기도 군포시 충청연합향우회(회장 나상표/충남 서천출신)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속리산면 삼가대추농원을 찾아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들이 타 시.군을 제쳐두고 보은을 찾은 것은 지난해 군포시 산본동과 삼가대추농원(대표 김홍복)이 자매결연을 맺고 군포에서 대추판매를 한 것을 계기로 자연스레 충청향우회와 인연이 됐고 보은대추와 대추축제를 홍보하기위한 김씨에 의해 방문한 것이다.
보은을 찾은 이들에게 삼가대추농원 김홍복 대표는 “잘 아시겠지만 보은대추는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대추인 만큼 많이 이용해 주시고 10월 개최되는 대추축제에 군포에서 500여명쯤 참가해 줬으면 좋겠다.”며 보은대추와 대추축제홍보에 나섰다.
이에 대해 나상표회장은“속리산이 명산인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직접와 보니 공기좋고 물 맑은데다 인심까지 넉넉해 흐뭇하다” 며“ 보은대추를 적극 구매하는 것은 물론 대추축제에도 군포시의 충청인들과 함께 적극 참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 군포시에는 27만여명의 인구중 2만여명의 충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충청연합향우회는 회원 350명이 충청인의 자긍심과 권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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