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은 보은 제일교회가 가장 바쁜날이다.
지난 5월 28일 보은제일교회 오달식 목사님은 매주 목요일이면 어르신들을 모시러 출발한다. 차량 3대가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어르신들을 모셔온다.
142명이 넘는 제일 노인대학생들은 교회측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지난 28일에는 5남매 소리울 예술단 초청해 흥겨운 국악공연을 청취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5남매 소리울 국악단은 국악인 5명이 모여 10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초청을 원하는 단체는 정용식(011-459-1736, 543-7989로 연락하면 된다.
제일노인대학생들은 교회측이 마련한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이때도 엄옥진 전도사님을 비롯 차량 3대를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하게 된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제일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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