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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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농업기술센터
  • 보은신문
  • 승인 2009.05.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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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 돕기를 실시해 군민화합 분위기 조성은 물론 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5월 13일 산외면 구티리 박순칠씨의 아시리 소재 배 과수원 1.0ha에서 직원 25명이 참석해 배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배 과수원 소유자인 박순칠씨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일꾼을 구하려 해도 오려는 사람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가들이 적과작업으로 다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거리 적과까지 해주어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다.”며 “직원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농촌에는 노동력이 없어 봉사활동을 기다리는 농가가 많다며 많은 도움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온 뒤라 날씨가 후덥지근해 많은 땀을 흘렸지만 농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자기실현은 물론 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기관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농촌 일손돕기 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과수 적과는 한해의 풍흉을 좌우하므로 봉사활동 시 정밀한 작업이 요구 된다며 필요시 연락하면 과수 담당자가 출장하여 직접 지도하고 있다며 적과기술이 없는 단체의 봉사활동은 꼭 연락해 기술교육을 받은 후 작업을 실시하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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