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보은노인회 대강당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경자(54세)씨의 한지공예 화초장 조립 강습이 있었다.
생각과 부지런한 손동작을 통한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화초장 조립공예도 서랍집과 화초장 다리 등을 만들고 조립하고 색지를 붙이고 문양을 붙이는 등 복잡한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과정이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자랑하고 싶어진다”며 “건강에도 좋다니 꿩먹고 알도 먹네!”라고 말씀하셨다. 강습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부탁하며 “매주 수요일 1시 30분까지 노인대학 대강당으로 오시면 되고 재료비는 무료이며 본인 작품은 본인이 가지고 갈 수 있다”고 했다.
/조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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