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성황이룬 22차 정기총회
역대 최다의 동문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재대전보은중학교동문회장에 15회 고흥식씨가 취임했다.
재전보은중학교동문회(이하 동문회)는 지난 15일 대전 샤모니관광호텔 다빈치홀에서 가진 제22차 정기총회를 통해 10대 회장을 맡아 2년간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김동현(14회)회장이 임기를 마쳤으며 뒤를 이어 고흥식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한 것.
이임한 김 회장은 취임시 밝혔던 포부를 회상하며 학교발전기금조성, 동문화합을 위한 체육대회, 등산대회 등에는 많은 아쉬움을 표했으나 지난 3월28일 15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해 재전보은군민회를 창립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성과로 내세우며 동문회발전을 위한 운영방법개선, 고향과 동문에대한 애정과 자부심, 불평보다는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11대 회장으로 첫발을 내디딘 고흥식 회장은 인사를 통해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을 소중히 기억하면서 고칠 것은 과감히 고치고 지속할 것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은중 동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보은중학교총동문회장을 대신해 김수백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박성수 부군수, 재전보은군민회 전상문 회장, 충청북도의회 이영복의원, 경찰대학교 최원태 경무관 등 내외귀빈과 160여명의 동문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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