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농촌지역 빈집털이등 농축산물 도난 방지를 위해 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보은군 자율방범대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지역 치안역량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과학치안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보은지역의 특성에 맞는 빈집털이·농축산물 도난 및 교통사고 다발 시간대를 분석하여 맞춤형 치안을 펴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경 협력 치안으로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협력치안에 공이 있는 생활안전협의회원, 자율방범대원 등 10여명에 대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보은에는 현재 지구대, 파출소별로 생활안전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70여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자율방범대는 각 면단위로 구성되어 어머니 방범대를 포함해 14개 단체,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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