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하는 체험마당 열어
지난 20일 동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의 주최아래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하는 체험마당 ‘우리는 모두 하나’ 가 개최됐다.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보은지역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사생대회 및 백일장 시상식을 시작으로 영역별 장애체험, 비누공예, 압화공예,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장애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서로를 바라봄으로써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보은교육청, 동광초등학교, 보은중학교를 비롯한 지역내 총 20개의 초·중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어느 때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장애인도 버스 탈 수 있어”라고 하는 등 짧은 체험이었지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이순희 관장은 “‘장애인의 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며 정기적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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