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익규 위원장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쌀값하락 등으로 우리 농촌과 농업인은 더욱 어렵습니다. 전국 최하위의 재정자립도로 의존자원이 많기 때문에 내핍과 근검절약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번 2002년도 예산안 심의는 공공성, 효율성, 투명성있는 합리적인 예산심의를 통해 낭비성, 소모성, 선심성 예산집행은 없는지 군민들의 혈세가 헛군데 쓰이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제114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익규 의원(45. 마로면)의 소신.
이위원장은 또 “군민들의 대변인으로 냉철하게 맡은 직분에 충실, 동료의원들과 합심해 지자체 단체장과 기초의원 말기에 있을법한 선심성 예산과 불합리한 예산 편성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문제점이 발생되면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산결산이 본질은 낭비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요소를 과감히 삭감하는데 있듯이 이번 특위에서 낭비성 및 소모성과 비효율적인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심도있는 예산심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지역주민의 불편해소 및 민원해결과 중장기적인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 지역의 균형적인 개발 그리고 주민이 숙원하는 분야의 예산을 과감히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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