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향토문화 계승 발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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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향토문화 계승 발전에 최선”
  • 곽주희
  • 승인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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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홍 원 (삼년산성 향토사 연구 회장) 
“보은지역의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킴은 물론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월 28일 (사)삼년산성 향토사연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홍원씨(71. 보은 종곡).

김회장은 “향토문화에 대해선 문외한이나 다름없지만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

김회장은 “초·중·고교 학생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한문교실과 뿌리(족보)를 알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생각이고 지역에 산재된 향토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토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

지난 51년 청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탄부초에서 첫 교편을 잡은 김회장은 종곡초, 관기초,보덕초, 송죽초등학교 등을 두루 거치며 인재양성에 기여했으며, 지난 96년 2월 동광초 교장을 끝으로 45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 평범한 농부가 됐다.

보은삼산초등학교 31회 졸업생인 김회장은 삼락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도회 보은지부 감찰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보은읍 종곡리에서 91세인 노모를 봉양하고 있는 김회장은 부인 이상금(70)씨와의 사이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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