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김홍범, 장인수, 이 호씨
올해 상반기 회원농협 공동판매 추진 우수직원으로 보은농협 외속지소 김홍범 지소장과 내속지소 장인수 지도역, 속리산지소 이 호 계장이 지역본부장 표창을 받았다. 김홍범지소장(52)은 지난 73년 농협에 입사, 주로 판매부문에 근무하면서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농산물 판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 판매부문 실적 5억9600만원을 97년 7월 부임하면서 24억7000만원으로 414%의 성장을 실현했다. 장인수 지도역(38)은 지난 85년 농협에 입사해 99년 7월 내속지소로 발령 후 인력과 주변 여건의 열악한 환경으로 각종 사업의 수행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올해 6월말 판매사업의 경우 연간 목표 대비 210%의 실적과 지난해 보다 304%, 성장률 224.7%를 달성, 합병지소로서는 2위의 실적을 거뒀다. 이 호 계장(28)은 지난 95년 농협에 입사해 현재까지 타직원들이 기피하는 경제사업 업무에 종사해 왔으며, 98년 9월 속리산지소로 발령받은 후 관광지의 특수성을 인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마트와 판매업무를 분장해 줄 것을 요구해 현재까지 판매 업무를 보면서 쌀은 물론 소포장 잡곡류도 주문만 하면 직접 배달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올해 6월말 현재 2억8900만원의 실적을 거둬 지난해보다 149%의 사업 성장을 이룩했다.
한편 6월말 도내 도시·합병지소 45개 사무소 가운데 농산물 공동판매 추진실적 결과 보은농협 외속지소가 도내 1위를 차지했고 내속지소가 2위를 차지했다. 또 농촌지소 67개 사무소 가운데 속리산 지소가 도내 4위를 차지하는 등 보은농협이 농산물 공동판매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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