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대 보은라이온스클럽 최현수 회장
“힘들고 어렵지만 임기동안 회원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내실을 기하면서 군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희생을 통한 진정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7일 보은라이온스클럽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현수회장(46)은 “회원이 없는 클럽은 무용지물로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모든 사업을 전개하겠다” 면서 “회원들이 희생하는 만큼 지역발전과 클럽의 발전이 있듯이 무엇 무엇을 해보겠다는 말보다는 진정한 봉사인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 특히 최회장은 군내 결식아동, 독거노인들과 자매결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임기내에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데 있어 힘을 불어넣기 위해 군내 독거노인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 외속리면 장재리에서 태어나 속리초교를 졸업하고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보은분원 제4기를 수료한 최회장은 92년 보은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그동안 이사, 제3, 2, 1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보은읍 삼산리에서 중앙정육점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최회장은 부인 김순희씨(46)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