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대책 유공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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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책 유공자 수상
  • 송진선
  • 승인 2001.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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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수한 산척이장, 구영수 농산담당 주사, 이귀복 보은읍 토목기사
봄 가뭄극복에 기여한 공이 큰 민간인 및 공무원이 지난 1일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이상혁 수한면 산척이장과 구영수 농림과 농산담당 주사가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이귀복 보은읍 토목기사는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한면 산척리 이상혁 이장은 봄 가뭄 극복을 위해 보청 저수지에서 마을까지 2.4㎞에 이르는 구간에 송수관로를 설치하도록 군에 요구, 모내기를 완료하도록 했다. 또한 모내기를 하지 못할 처지에 있던 천수답 10㏊에도 용수를 공급, 모내기를 완료케 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그런가하면 구영수 농림과 농산담당 주사도 가뭄 대책을 위해 예비비 2억4200만원을 긴급 지원한 것은 물론 농작물 급수 대책 추진으로 레미콘 차량을 이용해 284㏊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는가 하면 가뭄대비 일손돕기 추진, 수한면 질신지구외 7개소 천수답 106㏊에 농업용수를 공급, 모내기를 완료하는 등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했다.

이귀복 보은읍 토목기사도 가뭄시 환경과에 근무하면서 생활용수 부족지역에 운반급수를 하면서 지표수 등을 사용하는 지역에 암반관정을 굴착할 수 있도록 상부에 예산지원을 건의, 확보하는 등 물관리 행정에 정성을 쏟아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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