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교육으로 밝은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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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교육으로 밝은 미래를
  • 보은신문
  • 승인 200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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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종 하 (서 울 중구의회 의원, 내속 북암)
교육은 미래를 위한 것이다. 교육을 등한시하면 시대적 변천에 조화되지 못하고 낙후되는 것은 자명하다. 지금은 무한 경쟁시대다. 21C는 지식 기반 사회라고 한다. 교육정책 여하에 따라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미래의 운명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첫째, 교육에 경쟁을 붙여야 한다. 요즈음 각종 경시대회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획일적 평준화 교육정책에 기대서는 빠른 발전을 도모하기 어렵다. 다시 중학교 입학부터 입시경쟁을 시켜야 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둘째, 전인교육에 더욱 힘써야 한다. 교육의 기능이란 보다 완전한 생활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성적이며 지적인 존재가 되기 위하여 지적인 도야와 도덕적 훈련이 필요하다.

건전한 시민으로서의 교양을 갖추어 선과 자유를 사랑하는 감정이 온 몸에 스며 들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짜던 베를 단칼로 베던 맹모(孟母)의 교육욕구와 서포 김만중 형제를 위해 회초리를 들던 윤씨 부인의 눈물어린 교육열이 우리들이 바라는 지성인이 되게 했음을 다시 생각해 볼 때다.]

<정이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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